한국일보

“미래 기독교 중심은 지구의 남반구”

2014-11-2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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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게이트 침례신학교.제10차 인터섹트 컨퍼런스

밀 벨리에 있는 골든게이트 침례신학대학원에서는 지난 5일과 6일 인터섹트 10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global faces local places’라는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첫날인 5일에는 골든게이트 침례신학원의 한인학생회가 예배를 인도하며 아름다운 성가대의 찬양으로 시작했다. 둘째날은 인터섹트 찬양팀의 인도로 각나라의 음식과 식물을 강단에 드리면서, 어메이징 그래이스를 여러 나라의 언어로 찬양함등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로 초청된 필립 젠킨스(Philp Jenkins)는 ‘기독교의 새로운 얼굴’이라는 책의 저자이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이중직 목사(벌링게임 샘물침례교회)가 알려온 의하면 그는 저서의 내용을 근거로해서 “미래의 기독교의 중심은 지구의 남반구지역이 될것 이라”고 예견 하였다. 세미나에서 필립 젠킨스는 2050년에 글로발 기독교를 추구했던 기독교의 잃어버린 역사를 다시 회복해가는 현상이 성경적으로 진행될것이라고도 진단했다.


인터섹트 세미나를 마친후에는 베이지역의 교계 지도자들과 학생들이 식사를 나누면서 추가로토의가 이루어지고, 그의저서에 사인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순서는 인터섹트 컨퍼런스의설립자인 김경옥(Faith Kim)교수의 인사와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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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게이트침례신학교 인터섹트 컨퍼런스 초청 강사로 주제 발표를 한 필립 젠킨스 부부와 페이스 김 교수 (오른쪽)

<사진 이중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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