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주 선교사 건강 세미나, 선착순 50명으로 제한
커네티컷 노인들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건강세미나가 열린다.
아가페 노숙자교회 유은주선교사가 주관하는 이번 건강세미나는 오는 12월12일(금)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서울 BBQ & 스시식당(593 Hartford Road, New Britain, CT 06053)에서 우리 인류들이 사는 이 지구상에 각종 암으로 고생하며 생을 마치는 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된다.
이날 건강세미나에서는 암은 왜 생기는가? 어떤 음식이 암을 유발하는가? 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습관은 무엇인가? 등 암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게 된다.
세미나 강사로 나서는 장신옥 의사는 참석 노인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식습관과 비결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육류 중에는 동물성 기름이 많아 중년들에게 중풍, 치매, 각종 암과 당뇨병 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것에 대해 자세한 진의여부를 설명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이날 세미나의 참가비는 15달러며 점심 식사로는 육개장, 비빔밥, 김치찌개와 순두부, 된장찌개나 곰탕 등이 제공된다. 참석 인원을 장소 관계로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하며 참석은 원하는 사람들은 Agape Church 앞으로 수표를 써서 우편으로 아가페 교회(Agape Church 46 Pleasant Drive, Bethany, CT 06524)로 보내면 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아가페 노숙자교회 유은주 선교사는 “지난번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스턴 관광여행을 다녀온 뒤 이번에는 노인들이 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 암을 주제로 한 건강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며 “노인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도 챙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세미나에 대한 궁금증이나 자세한 사항은 유은주 선교사에게 전화(203- 393-1791, 203-444-1445)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곽건용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