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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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생명을 누리고 사는 것”

2014-11-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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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관 목사,‘생명의 성령의 법’세미나

페어팩스 소재 행복한교회(임용락 목사)에서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이상관 목사(사진) 초청 ‘천국복음’ 세미나가 열린다.
‘생명의 성령의 법’ 강의로 잘 알려진 이상관 목사는 20여년 전 광주 사랑의빛교회를 개척해 1,00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시켜 소위 ‘성공했다’는 말을 들었던 목사. 그러나 성도가 자살하는 사건 속에 목회자로서의 자신의 모습에 회의을 갖게 되면서 금식과 기도, 성경 연구에 몰두했고 은혜 속에 ‘생명의 성령의 법’의 비밀을 찾게 된다.
겉사람은 변한 것 같은데 속사람은 그대로인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강력한 ‘도전’이 될 수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의 비밀은 뭘까?
몇 개의 문장으로 요약해 보면 그것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사는 법’이요, ‘하나님의 생명을 누리는 방법’이다. ‘의롭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을 누리고 사는 것’이다. 즉 신앙의 본질에 대한 강조다.
모세의 율법이 육체에 주어진 것이라면 그리스도 안에 사는 것은 생명의 법이다. 모세의 율법은 아누리 노력해도 이룰 수 없지만 ‘생명의 성령의 법’은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이다. 구원은 예수를 통해서 받는 게 아니라 예수가 곧 구원이다.
임용락 목사는 “성장주의에 도취돼 살던 목사가 지금은 예수의 법에 미쳐 매일 가슴 속에서 새롭게 솟아나는 생수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며 “이 목사의 세미나는 한국교회는 물론 이민 목회에 영적 대안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등록비는 30달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주최 측이 점심을 제공한다.
문의 (703)477-8555
주소 3810 Meredith Dr.,
Fairfax, VA 2203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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