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애 모여 나눔사랑 실천
2014-11-14 (금)
이달 18일 ‘유스 & 패밀리 포커스(YAFF)’에 청소년 지원사업을 위한 연말 성금을 전달하는 대뉴욕지구 용산 중고 동문들. <사진제공=대뉴욕지구 용산 중·고등학교 동문회>
대뉴욕지구 용산 중·고등학교 동문회(회장 장현설)가 연말을 앞두고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펼친다.
동문회는 이달 18일 청소년 선도기관인 ‘유스 & 패밀리 포커스(YAFF·대표 이상숙 전도사)’에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비영리 단체인 YAFF는 전달 받을 성금으로 청소년 리더십 교육과 건전한 청년 문화 조성에 힘쓰는 동시에 10대 시절을 방황하는 한인 2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동문회는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일원에 거주하는 용산 중·고등학교 출신 동문 300여명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으며 산하 기구인 장학회에서는 매년 장학기금을 조성해 동문자녀 뿐만 아니라 한인 동포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