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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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첫눈… 빙판길 조심하세요

2014-11-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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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따라 최대 1.5인치

뉴욕, 뉴저지 일원에 올겨울 첫눈이 예고되며 도로 곳곳이 결빙될 것으로 예상돼 출근길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뉴욕시와 뉴욕주 업스테이트, 롱아일랜드 일대에 13일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14일 새벽 눈으로 바뀌면서 지역에 따라 최대 1.5인치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특히 이날 오전 수은주가 화씨 32도(섭씨 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빙판길 낙상 사고와 교통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뉴저지도 서섹스, 워렌, 모리스, 헌터던, 섬레스트 카운티 등지에 최대 1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주말 뉴욕, 뉴저지 일원 낮 최고기온은 화씨 40~44도 사이를, 최저 기온은 30~35도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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