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109경찰서 경관이 플러싱에서 과속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사진제공=109경찰서>

뉴욕시 일반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가 7일부터 시속 30마일에서 25마일로 낮춰진 가운데 퀸즈 플러싱 일대에서 과속 차량에 대한 단속이 시작돼 한인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09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새로운 속도 규정 시행에 발맞춰 당분간 25마일 속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이 실시된다”면서 “운전자들이 새로운 속도 규정을 잘 준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25마일 제한속도 하향 조정조치는 교통 사고를 줄이기 위한 비전 제로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뉴욕시의회가 승인한 이후 이날부터 본격 시행됐다.

109경찰서는 “속도 위반 차량 운전자에겐 티켓과 함께 벌점이 부과된다”고 밝혔다. <함지하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