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하는 블룸버그 상원의원(가운데)과 두 존 랄선과 조 콧니 하원의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행진하고 있다.
커네티컷주는 재향군인들의 희생을 감사하는 퍼레이드를 지난 2일(일) 하트포드에서 성대하게 거행했다. 뉴잉글랜드에서는 가장 성대하고 화려한 이번 퍼레이드에는 커네티컷주 맬로이 주지사를 비롯하여 커네티컷주 출신 블룸버그와 멀피 상원의원, 랄선 하원의원 등이 참가해 함께 행진했다.
이날 재향군인 퍼레이드에는 커네티컷 센트럴 주립대학교의 마칭밴드와 고등학교의 댄스팀, 콜로니얼 시대의 밴드와 피리 밴드, 수많은 지역사회 단체와 악단 등이 참가해 바람이 불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찬 행진을 벌였다.연도에 있던 관중들은 육, 해, 공군과 해병대 군인들의 씩씩한 행렬과 재향군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국전쟁 참전 재향군인들은 짐 셸머딘 중령이 앞장 선 행렬에서 80대 노병들의 씩씩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성조기, 유엔기, 태극기 등을 높이 들고 행진함으로써 한인 관중들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미자선재단 이무영 이사장은 행렬에 뛰어 들어가 셸머딘 중령의 손을 잡고 고마운 인사를 하면서 오는 20일 보은행사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재향군인의 날은 1918년 11월 11일 제1차 세계대전이 공식적으로 끝난 날 참전 군인들의 희생과 애국심을 찬양하여 공포됐으며 이후 미국 각 지역에서는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는 퍼레이드를 거행하고 있다.<곽건용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