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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들 기상 드높이자”

2014-11-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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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베테런스 데이 퍼레이드 참여

“전우들 기상 드높이자”

6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의 전택수(왼쪽부터) 대외협력이사, 이명국 회장, 이민호 부회장, 제임스 정 대외협력이사 등 관계자들이 11일 열리는 베테런스데이 퍼레이드에 보다 많은 한인 재향군인들의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뉴욕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회장 이명국)가 6일 본보를 방문하고 이달 11일 맨하탄에서 열리는 ‘베테런스데이 퍼레이드’에 한인 월남 전우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올해로 96주년을 맞는 베테런스데이 퍼레이드는 5애비뉴를 따라 24가에서 출발해 57가까지 화려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이명국 회장은 “올해는 70~80명의 전우들과 함께 퍼레이드에 참가해 용감한 한인 재향군인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것”이라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싸운 전우들의 기상을 되새겨 이날 퍼레이드에 다 같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매해 퍼레이드에 참석해 당당한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전우회는 올해는 차편이 없어 퍼레이드에 참석하지 못하는 한인들을 위해 대형버스도 대여했다.

퍼레이드 참석을 원하는 한인은 베레모와 전투복, 군화를 착용하고 11일 오전 9시30분 플러싱의 한양마트(150-29 Northen Blvd) 앞에서 대기 중인 버스에 탑승하면 단체로 이동할 수 있다. ▲문의: 917-282-8213, 917-418-2286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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