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플, 전량 리콜 할 수도

2014-11-0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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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자 많은 아이폰6플러스 128GB

애플이 제품 하자 논란을 빚고 있는 ‘아이폰6 플러스 128GB’ 모델을 전량 회수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5일 BGR·애플인사이더 등 주요 IT매체들은 아이폰6 플러스 128GB 모델 사용자들이 잦은 재부팅과 앱 크래시(충돌) 현상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는 애플이 원가절감을 위해 저렴한 TLC메모리를 문제되는 제품에 탑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아이폰6 출시 이후 해외 주요 아이폰 커뮤니티에서는 "통화중에 갑자기 폰이 꺼졌다” “이유없이 폰이 재부팅되는 일이 늘었다” “앱 실행 시 크래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이런 현상이 다른 아이폰6나 아이폰6플러스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유독 아이폰6 플러스 128GB 모델에서만 발생하는 이유로 해당 모델의 ‘TLC(Triple Lebel Cell) 낸드 플래시 메모리 컨트롤러 IC’ 결함이 추정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그간 아이폰 시리즈에 MLC 메모리만 사용해왔으나, 아이폰6플러스 128GB 모델과 일부 아이패드 제품에는 원가 절감을 이유로 TLC 메모리를 사용했다.이 때문에 업계 전문가들은 문제의 원인이 TLC 메모리인 것으로 드러날 경우, 애플이 아이폰6플러스 128GB 제품을 전량 리콜할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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