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민족간 협력 통한 선교사명 다짐

2014-11-0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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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글로벌 국제선교대회, 위성TV로 무슬림선교

‘하나님 말씀안에서 세계가 하나됨’을 목표로 하는 제10회 글로벌 국제선교대회가 지난1일과 2일 이틀간 열려 여러민족교회간 연합과 협력을 통한 선교사명을 감당을 다짐했다.

글로벌 국제선교회(Global International Mission)주최로 오클랜드의 버마선교침례교회(담임 Lone Lazum.534 22nd St.Oakland)에서 1일 시작된 제10회 글로벌 국제선교대회는 대회장인 정윤명 목사의 환영 인사와 페이스 김 교수(골든게이트 침례신학교 명예교수)의 축사,선교보고등으로 열렸다. 각민족별 선교 보고는 버어마교회를 시작으로 국제기드온과 이란,중국 선교보고등으로 진행됐다.

이란 크리스천교회의 카밀 나바이(Kamil Navai)목사는 위성 TV를 통해 무슬림을 대상으로 선교를 하고있음을 보고했다. 국제기드온은 캠퍼스와 병원,청소년,감옥,병원등 다양한 사역내용을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또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중국의 레스토랑 선교,동유럽의 아웃리치,미국의 캠퍼스 선교등 다각적인 선교방법이 제시되어 참석 민족들에게 선교에 대한 도전을 안겨주었다.


또 올해로 10회째 열린 선교대회에서는 미국과 열방의 회복을 위한 ‘합심 릴레이 기도’, 윌리엄 크류 박사(전 골든 게이트신학교 총장)의 메시지와 패널 토의도 있었다. 패널에서는 7명의 민족 대표들이 나와 교회의 사명과 함께 세상에 소망을 주는 영적각성과 변혁에 대해 논의했다. 이틀간 열린 선교대회에서는 실리콘벨리 선교합창단과 버어마교회,아프리카 아메리칸이 중심이 된 여성합창단의 특별찬양 순서도 있었다.

2일 저녁 축사에 나선 페이스 김(Faith Kim) 교수(골든게이트신학교. 다문화 교육 명예교수) 는 “ 각 민족의 문화 이해를 통한 복음 전파가 효과적인 선교방안의 하나”라고 제시했다. 대회장인 정윤명 목사는 “이번대회를 통해 미국 내 여러다민족 교단과 세대들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교회의 사명을 이룰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수락 기자>

1일 오클랜드에서 열린 제10회 글로벌 국제선교대회 참석자들이 다같이 손을 잡고 미국과 열방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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