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의 중요성
2014-11-04 (화) 12:00:00
지난 4년간(2008-2012) 버지니아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일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왜 우리 한인들이 투표율을 80%, 아니 90%로 올려야하는지를 말이다.
우리는 이민자이며 대한민국에 살지 않고 미국에 사는 미 시민권자들이나 영주권자 들이다. 영주권자는 곧 미국시민이 될 준 미국시민이다. 그런데 왜 영주권자도 미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묻는다. 왜냐하면 미국은 정치가에 의해 모든 정책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영주권자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영주권자도 미 정치에 참여할 수가 있을까. 자원봉사와 모금 운동이다.
그러면 시민권자는 어떤가. 자원봉사와 모금운동에 투표를 하는 것이다. 과연 소수민족인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로컬 정치에 매우 많은 영향을 받는다. 우리는 그저 불평을 하며 손님 행세를 하기 쉽다. 그러나 우리는 주인이 돼야 한다. 그 길은 바로 투표 하는 것이다. 더욱이 격차가 좁을 때 소수민족의 투표는 더 그 효과를 나타낸다. 그래서 우리는 친한파 의원을 적극 밀어야 한다.
나는 버지니아에 살지만 메릴랜드 주지사 선거는 막상막하다. 지금 메릴랜드 거주 한인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만약 래리 호건 공화후보가 주지사가 되면 미 정치사상 첫 한인 주지사 부인이 나오는 것이다. 이번 선거에 많은 한인들이 투표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