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할로윈데이에 첫 눈

2014-10-3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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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헤어공항 300여 항공편 취소되기도

할로윈데이에 첫 눈

31일 오전 링컨우드 타운내 주택가에 눈이 내리는 모습.<김수정 기자>

할로윈데이인 31일 기온이 떨어지면서 시카고 일원에 첫 눈이 내렸다. 이날 이른 아침 체감온도는 시속 50마일에 달하는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24℉(-4.4℃)까지 내려갔으며 시카고와 서버브지역에 한때 눈이 내렸다. 이날 눈은 바로 그쳤으나 오전 9시쯤 오헤어공항 주변의 적설량이 0.1인치를 기록하면서 300여편의 항공기가 취소됐고 예정 스케줄보다 1시간이상 연발착되기도 했다.

할로윈데이에 눈이 내린 것은 1993년 이후 처음이며 측정가능한 양이 온 것은 시카고 역사상 처음이라고 기상대는 전했다. 시카고지역에 측정가능한 눈이 오는 시기는 통상 11월 중순쯤으로 올해는 다소 이르다고 기상대는 덧붙였다. 한편 주말인 1~2일의 기온은 낮최고 43~50℉, 밤최저 36~37℉대를 보이겠으며 3일부터 6일까지는 낮최고 51~57℉, 밤최저 42~47℉대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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