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럽 화장품 대신 한국제품 인기.

2014-10-3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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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T, 외부필진 기고로 소개

▶ 미국여성 피부관리 인식 바꿔

간단하고 빠른 화장을 최고로 치던 미국 여성들 사이에서 복잡하기 짝이 없는 한국 화장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30일 외부 전문가 마리사 멀처가 ‘스킨 딥’(Skin Deep) 코너에 ‘광채를 수출하는 한국’이라는 제목으로 실은 글을 통해 미국에서 한국 화장품이 전통의 유럽 화장품을 제치고 입소문을 타고 있는 현상을 전했다.

NYT에 따르면 미국의 한국 화장품 인기는 2011년 비비크림이 소개되면서 시작됐다. 간편한 비비크림이 히트를 치면서 로레알과 크리니크, 스틸라, 디올 같은 주요 화장품 회사들이 유사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한국 화장품에 대한 미국 여성들의 관심은 간편한 비비크림에서 시작됐지만 인기의 비결은 토너와 에센스, 세럼, 아이크림, 로션, 비비크림, 미스트에 이중 세안제품과 수면 마스크까지 망라하는 다양한 제품군에 있다.

한국 화장품을 들여와 파는 온라인 사이트 ‘피치앤릴리’는 대부분의 고객이 비아시아계이며 매달 매출이 거의 갑절로 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미국 여성들이 한국 여성들처럼 얼굴에 여러 화장품을 바르느라 하루에 30분씩 투자할 것 같지는 않다면서도 미국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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