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대규모 침수방지 시설 필요

2014-10-3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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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초강력 허리케인 오면

▶ 1,291억 달러 피해 발생 할 것

뉴욕시에 샌디와 같은 제2의 초강력 허리케인이 닥칠 경우 피해규모가 더욱 클 것으로 분석됐다.

스캇 스트링거 뉴욕시감사원장은 28일 "샌디와 맞먹는 또 다른 허리케인이 뉴욕시를 강타할 때 상습침수지역에 자리한 8만5,000개의 빌딩이 피해를 입어 총 1,291억달러의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시감사원이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발행한 2013년 상승침수지역 지도를 근거해 분석한 결과 8만5,000개의 빌딩이 침수피해를 입게 되며 샌디 피해를 입은 2012년부터 2년이 지난 올해 빌딩들의 시세가 120%가 증가했기 때문에 피해가 더 클 것으로 분석했다. 이중 5개 보로 중 브루클린의 경우 피해금액이 125억달러에서 364억달러로 200%이상 급증해 다른 보로보다 피해가 클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은 이번 분석 결과를 통해 뉴욕시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시설 투자 및 대규모침수방지시설 건설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스트링거 감사원장은 "다음 허리케인이 오기 전에 상습침수지역인 스태튼 아일랜드의 경우 배수시스템 및 방파제를 신속히 건설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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