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회원 증가, 상조비 늘린다”

2014-10-2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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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한인상조회, 내년 1,000달러. 2년 후 3,000달러 증액

뉴저지한인상조회(회장 김성수·이사장 조영진)가 회원수 증가에 따른 상조비(장례비) 증액을 고려하고 있어 회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올해 1월 뉴저지한인노인상조회(회장 김성수)와 뉴저지기독상조회(회장 서근휴)의 대통합으로 탄생한 뉴저지한인상조회는 지난 6월 팰리세이즈 팍 브로드 애비뉴 438번지로 사무실을 옮기고 회원 확충에 주력해왔다. 상조회는 사무실 이전 후 3개월여 만에 회원 수가 30% 증가해 현재 등록 회원만 1,030명이라고 밝혔다.

김성수 회장은 팰팍 동해수산 식당에서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회원수가 증가함에 따라 사망회원에게 지급하는 현 1만2,000달러의 상조비를 내년(2015년)에는 1만3,000달러로 1,000달러 증액할 계획”이라며 “2년 후인 2016년에는 1만5,000달러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정 규모가 되면 조를 나누는 방식인 기존의 상조회들은 상조비 증액이 쉽지 않기 때문에 뉴저지한인상조회가 효율적인 운영이란 평이다. 서근휴 총무이사는 “조를 나누지 않고 총원에서 상조비를 지급하게 되면 회원 증가에 따른 혜택이 곧바로 회원들에게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뉴저지한인상조회는 가입 후 8개월, 1년, 2년 이하인 각각의 회원들에 대한 상조비 지급 비율은 상식선에 낮추고 20년 이상 된 장기 회원들은 연회비를 면제해 주는 등의 운영 현실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 뉴저지한인상조회 신규 회원은 가입비 150달러와 연회비 40달러 등 총 190달러를 내야하며 회원들은 회원 사망 시 매번 15달러의 상조금을 내야 한다. ▲문의: 201-945-2411 <이진수 기자>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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