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부터 30마일→25마일로
2014-10-28 (화) 12:00:00
내달 7일부터 뉴욕시내 일반도로의 제한속도가 현행 시속 30마일에서 25마일로 하향 조정된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7일 이 같은 내용의 뉴욕시 제한속도 변경 조례안에 서명하고 11월7일부터 발효한다고 밝혔다.
시의회가 지난 8일 통과시킨 이 조례안<본보 10월8일자 A1면>은 뉴욕주 교통국이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공원도로 등을 제외하고 속도 제한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은 일반 도로의 속도를 25마일로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 법안은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의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정책인 ‘비전제로(Vision Zero)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뉴욕시는 11월7일 발효되면 당분간 제한속도 변경 홍보 캠페인을 펼친 뒤 과속위반 단속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이에 대해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시에 따르면 뉴욕시 5개 보로에서 연간 250여명이 보행자 사고로 사망하고 4,000여명이 부상을 당하고 있다.
뉴욕시는 이번 법안을 통해 교통사고율이 약 20%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진우 기자>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