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 국적자 한국취업 급증

2014-10-2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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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캐나다 한인 시민권자 포함 4만6,000명 달해

한국에 나가 취업을 하는 미주 한인들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을 포함한 북미 지역 국적자의 한국 내 취업자 수가 5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시간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 외국인 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을 기준으로 한국 내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외국 국적 취업자는 85만2,000명으로 이 가운데 5.4%에 해당하는 4만6,000명은 미주 한인을 포함한 북미(미국, 캐나다) 국가 국적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가 2만9,000명으로 여자 1만7,000명 보다 월등히 많았다. 이 같은 수치는 한국계 중국인 36만6,000명, 베트남 7만2,000명, 중국(한국계 제외) 5만4,000명 등에 이어 출신 국가별 네 번째로 많은 것이다.


연령별 외국인 취업자는 30~39세(25만7,000명, 30.2%), 20~29세(24만4,000명, 28.6%) 등 한국내 외국인 취업자 2명 가운데 한 명은 20~39세에 속했으며, 40~49세(17만2,000명, 20.2%), 50~59세(13만5,000명, 5.8%) 순으로 많았다.

직업별로는 기능원, 기계조작 및 조립 종사자가 42.0%(35만9,000명)를 차지한데 이어 단순노무(24만9,000명, 29.2%), 서비스 판매 종사자(10만명,11.7%),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9만7,000명, 11.4%) 순이었다.<조진우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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