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네티컷/ 커네티컷 주립대학교 농구 첫날 축제

2014-10-2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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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 커네티컷 주립대학교 농구 첫날 축제

"첫날" 축제를 환영하는 간판

커네티컷 주립대학(UConn)의 남녀 농구팀이 11월 시즌 오프닝을 앞두고 지난 17일(금) 겜풀체육관에서 팬들이 가득 찬 가운데 시즌 첫날(First Night) 축제를 거행했다.

이날 축제는 오후 5시에 입장한 선수들이 팬들을 대상으로 한 사인행사를 시작으로 치어리더와 댄스 팀의 율동과 타약 밴드의 연주와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1995년 전국대학 여자농구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할 당시의 팀 주전 선수로 활약한 레베카 로보(Rebecca Lobo)와 1999년 전국대회 남자농구대회에서 처녀 우승했을 때의 주전 선수였던 케빈 프리맨(Levin Freeman) 등을 포함해 유컨 남녀농구팀의 전직 선수들이 다수 참여해, 축제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날 축제의 하일라이트는 유컨 남녀농구팀의 지노 어리에마와 케빈 알리 등 두 감독의 인사가 있은 후 펼쳐진 남녀 혼합으로 구성한 ‘지노 팀’과 ‘케빈 팀’이 대항하는 20분 경기였다. 승부는 “지노 팀”이 38 대 37, 한 점 차이로 승리했으며, 팬들은 “지노는 패할 줄을 모르는 코치”라며 환호와 더불어 박수갈채를 보냈다.

유컨 농구팀은 남자팀이 4번, 여자팀이 9번의 우승을 각각 차지하며 챔피언에 등극, 총 13번의 우승을 합작하면서 커네티컷을 ‘세계 농구의 수도’라는 호칭으로 불리도록 했다. 무엇보다 11월 시작되는 2014년-2015년도 시즌에도 여자팀은 전국대회에서 우승 1순위로 꼽히고 있다.<곽건용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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