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살 아카데미의 캐이시 구에리에로(왼쪽) 회장이 한인 장학생 모집 요강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은 퀸즈한인회의 류제봉 회장과 J.D.김 수석부회장.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맨하탄 명문 사립고등학교 ‘라살 아카데미’가 한인 학생에게 대학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제공한다.

라 살 아카데미의 캐이시 구에리에로 회장과 류제봉 퀸즈한인회장은 23일 퀸즈한인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학생 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대학 4년간 매년 8,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라살 아카데미 입학시험을 치러야 하며 ▶커뮤니티 멤버로 활동하고 있고 ▶6~8학년 평균 학업성적이 90% 이상인 남학생이다. 장학금은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심 있는 학생은 웹사이트(www.tachsinfo.com)에서 입학시험을 치른 후 성적표를 11월8일까지 퀸즈한인회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웹사이트(www.lasalleacademy.org)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718-359-2514(퀸즈한인회), 212-475-8940(라 살 아카데미)<조진우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