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유권자 850명 164세 ‘오류’
2014-10-23 (목) 12:00:00
뉴욕시 유권자 중 850명의 나이가 164세로 등록돼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등록된 유권자 중 850명의 태어난 연도가 1850년 1월1일로 잘못 등록 돼 있는 오류를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오류가 발생한 원인으로 2006년 이전에 등록 한 일부 유권자들이 정확한 생년월일을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뉴욕시는 2006년 이후 모든 유권자들에게 정확한 생년월일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시 투표를 무효화 시키고 있다. 현재 선거관리위원회는 생년월일이 잘못 기록 된 850명의 유권자들에 한해 직접 편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통해 오류를 바로 잡을 방침이다.
마이크 라이언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오류는 뉴욕시내 유권자 중에서 과거에 발생한 극히 일부분의 오류”라며 “현재 시스템 전체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주 브롱스에 거주하는 루즈 파벨론(73)이 자신의 나이가 1850년생으로 잘못 등록 된 것을 확인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면서 이번 오류가 발견됐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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