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대중교통요금 또 오르나

2014-10-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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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A 예산부족 해결 못하면 내년 15%선

뉴욕시 대중교통요금이 또다시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욕주감사원은 21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152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 부족액을 채우지 못한다면 요금을 2019년도까지 현행 보다 15% 인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감사원에 따르면 MTA는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2015~2019년 321억 달러의 예산 투입을 계획하고 있는데 연방정부와 시정부 예산으로도 부족분을 메우기 어려워 매년 10억 달러를 대출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요금이 15% 인상된다면 현행 2달러50센트인 메트로카드 1회 요금은 2달러90센트로 40센트 인상되고, 1개월 무제한 메트로카드 요금은 현행 112달러에서 129달러로 무려 17달러 오르게 된다.

MTA는 이미 지난 4월 2015년과 2017년 대중교통 요금을 4%씩 인상<본보 2013년 11월15일자 A1면>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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