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관위원장에 김계봉 감사 인준

2014-10-2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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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한인회 이사회 파행끝에

뉴저지한인회(회장 유강훈) 이사회가 잡음 속에서 제27대 회장선거 관리위원장으로 김계봉 감사를 인준했다.

뉴저지한인회는 20일 임원이사합동회의를 열고 유강훈 회장이 위원장으로 위촉한 김계봉 감사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찬성 14표(위임 5표 포함)대 반대 8표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뉴저지한인회는 이날 김계봉 위원장을 중심으로 재정담당 부회장 곽광덕, 이사 이윤희, 법률담당 부회장 박재홍, 여성담당 부회장 헬렌 최, 이사 음갑선, 이사 최지아 위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제27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를 공식출범시키고 11월 중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날 임원이사회합동회의는 일부 이사들의 반대 의견으로 김계봉 감사가 위원장 후보 탈퇴를 선언하는 등 파행 속에 진행됐다. 난상 토론 끝 세 차례 정회가 이어졌고 김 감사가 자리를 떠난 가운데 찬반투표가 실시됐다.

결국 유강훈 회장이 현장을 떠난 김 감사에게 전화를 걸어 찬반투표 결과를 알리고 위원장직 수락을 받아 낸 것으로 한인회 내분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한 이사는 “회장이 추전한 선관위원장과 위원을 특별한 이유없이 반대하는 것은 회장 망신주기에 불과하다”며 “한인회 내분의 골이 이처럼 큰지 몰랐다”고 혀를 내둘렀다.

김계봉 위원장은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선관위원들이 위원장 사퇴에 따른 동반 사퇴입장을 밝히고 유 회장이 재고를 강력 요청해와 위원장직을 수락하게 됐다”며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현 회칙상 뉴저지한인회장 후보는 선거권자 50인 이상의 추천서와 후보등록금 3만 달러 이상 제출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문의: 201-945-9456 <이진수 기자>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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