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커스의 한인 운동화 전문점에 침입했던 2인조 절도범 중의 한명이 경찰에 체포돼 연행되고 있다.<출처=뉴스12>
20일 새벽 용커스에 위치한 한인 운동화 전문점의 천정을 뚫고 침입한 2인조 절도단이 경보음을 듣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웨체스터카운티 용커스 경찰에 따르면 40대와 10대로 구성된 이들 절도단은 이날 새벽 1시께 뉴 메인스트릿 소재 한인 운영의 ‘스니커 월드’(119 New Main st.)의 건물 옥상에 올라가 매장 안쪽의 천장을 뚫은 뒤 미리 준비한 사다리를 타고 침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사다리를 이용해 매장 안으로 내려가자 적외선 경보장치가 곧바로 작동하면서 경보음이 울렸고, 절도단은 다시 옥상 위로 급히 도주했다. 이 때 경보음을 듣고 출동한 경찰이 옥상 위로 빠져나오던 절도범들의 모습을 포착했고, 곧바로 뒤쫓아 저항하던 범인들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각각 나이가 43세와 19세로 구성된 2인조 절도단은 인근 공사장 인부로 알려졌으며, 절도, 경찰 폭행, 체포거부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스니커 월드의 한인 직원은 이날 오후 본보와의 통화에서 “다행히 범인들이 아무 물건도 훔쳐가지 않아 피해는 없었다. 지붕도 공사를 다 마쳐 현재는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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