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뷰 - 인포뱅크 세미나 여는 플렉스 칼리지프렙 대니 변 대표
▶ 25일 모의 입학사정관 회의, 대입 준비 저절로 깨닫게
인포뱅크 세미나를 갖는 대니 변 플렉스 칼리지프렙 대표는 “모의 입학사정관 회의를 통 해 명문대 입학에 관한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명문 사립대의 모의 입학사정관회의를 한 번 참관해 보면 어떻게 대학입시를 준비해야 하는지 저절로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오는 25일 모의 입학사정관 회의를 주제로 인포뱅크 세미나를 개최하는 플렉스 칼리지프렙의 대니 변대표는 “플렉스의 전·현직 입학사정관이 바로 참석자들 앞에서 냉정하고 신중하게 대학 신입생을 뽑는회의 모습의 마지막 단계를 생생하게 보여줄 것”이라며 수험생들이 이좋은 기회를 잘 활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명문 사립대의 입학사정 과정은 학교성적, 표준학력고사, 과외활동, 에세이, 추천서, 입학 인터뷰 등은 기본이고 실제로 입학사정관이 이 모든 정보를 토대로 합격자 물망에 오르는 입학생들을 추천한 후 최종적으로복수의 입학사정관이 모여서 어느 학생을 합격시켜야 하는 지를 놓고 치열한 난상토론을 벌이게 된다.
예를 들어 3명의 우수 학생 가운데 1명밖에 입학시킬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입학사정관들은 학생의 스펙과 자질, 품성, 학교 발전기여 예상등을 놓고 학교와 학생의 궁합이 잘맞는지, 학교와 교우 학생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학생인지 등을 놓고 토론한다.
보통 하버드는 7~12명의 입학사정관이 모여 어느 학생을 입학시킬 지를 놓고 그야말로 자신이 추천한 학생의 우수성을 놓고 치열한 토론을 벌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 유명 사립대의 경우 한 입학사정관이 자신이 주장하는 학생이 합격되지 않았다고 그 다음 해에 사직했을 정도로 우수 학생을 보는 시각에서도 다양한 관점을 보이고 있다.
사립대학의 경우 분명히 교풍에 따라 선호하는 학생이 있는 것이 사실이며 또한 그 당시 입학 지원생들의 분포에 따라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도 당락이 엇갈리는 등 차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학교마다 우수한 학생을 한 명이라도 더 합격시키기 위해 입학사정관 사이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장소가 바로 입학사정관 회의라고 할 수 있다.
대니 변 대표는 “보통 사립대는 주립대와 달리 모든 지원서의 리뷰가 전적으로 ‘휴먼 어플리케이션 리뷰방식’으로 진행된다”며 “학업적인 능력은 물론, 좋은 품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정신으로 학교와 사회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인재를 뽑으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의 입학사정관 회의에서는 대니 변 대표가 사회를 맡고 로버트잭슨(예일대 전 입학사정관), 자넷 권(하버드대 어드미션 인터뷰어), 찰스슈노버(스탠포드대 전 기획실 스태프), 마르셀라 드 로렌티스(시카고대전 입학사정관) 등 전·현직 입학사정관들이 지원서 리뷰의 마지막 단계인 입학사정관 모의 역할극을 통해 ▲제출된 지원서를 두고 어떤 토론을벌이는지 ▲지원서의 어느 부분이 입학사정관의 눈길을 끄는지 ▲학생의어느 모습이 긍정적으로 보여지는지▲어느 단계를 거쳐 합격/불합격/보류의 결정이 주어지게 되는지를 실감나고 쉽게 전달하게 된다.
오는 25일(토) 열리는 인포뱅크(플렉스 칼리지프렙의 고유 모델로 전직 입학사정관들로 구성된 자문단팀) 세미나는 ▲오전 10시~11시30분,다이아몬드바 하이스쿨(21400 PathfinderRd.) ▲오후 3시~4시30분 플렉스 어바인센터(2875 Michelle Dr.)에서 각각 열리며 사전 등록을 해야 수강이 가능하고 입시관련 무료 상담및 경품 등을 받을 수 있다.
▲등록 웹사이트 및 연락처: www.flexcollegeprep.com, (909)784-0820, (949)743-5660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