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효사랑 큰잔치…700여명 참석 성황
효사랑 큰잔치에서 성신여자대학교 숨 공연단이 ‘꽃의 춤’을 선보이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 한마당인 ‘제15회 효사랑 큰잔치’에서 700여명의 한인연장자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울종합복지관(사무총장 윤석갑)이 주관하고 중서부호남향우회(회장 염동년)와 일리노이한인세탁협회(회장 이창훈)이 주최한 효사랑 큰잔치가 지난 18일 시카고시내 아문젠고등학교 주니어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미 국가 합창(구세군메이페어 음악학교 연주단) ▲축사(염동년•이창훈 회장, 서정일 한인회장, 김상일 총영사) ▲특별공연(열린풍물단, 박묘순씨의 민요, 성신여자대학교 숨 무용단) ▲점심식사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에서 특별 초청된 숨 무용단은 ‘향수를 춤추다’는 주제아래 꽃의 춤, 궁중의 봄, 가을의 기상, 향수, 갈대물결에 미소, 여름 옛 이야기 등 9가지의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품추첨에서는 대한항공 한국왕복항공권, 쿠쿠밭솥, 건강식품 등 푸짐한 상품들이 제공됐다. 한울복지관 대니 김 부이사장은 "어르신들이 미국에 와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일하셔서 터전을 잡으신 덕택에 1.5세와 2~3세들이 잘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생하시고 수고하신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것은 당연하다. 참석하신 어르신들 모두가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