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뉴욕시 도로서 202명 사망
2014-10-20 (월) 12:00:00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0)에 도전한다는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의 야심찬 프로젝트인 ‘비전제로’ 실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행자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이 올해 1월부터 이달 17일까지 집계한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202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기록한 총 사망자 수인 226명보다 10% 가까이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라는 평가다.
사망자 가운데 보행자가 101명으로 가장 많고 운전자가 61명, 승객이 23명이었다. 나머지 17명은 자전거 운전자였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9명보다 무려 2배 이상 많았다.
지역별로는 특히 퀸즈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뉴욕시 전체의 36%에 해당하는 7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브루클린이 6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뉴욕시는 비전제로 정책 일환으로 다음달부터 뉴욕시 도로의 제한속도를 기존의 시속 30마일에서 25마일로 일제히 낮출 예정에 있다. <김소영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