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여름 점점 더워진다
2014-10-15 (수) 12:00:00
▶ 2050년 평균 5℉↑...앨라바마와 비슷
지구 온난화로 2050년 뉴욕시 기후가 앨라바마주와 비슷하게 더워진다.
뉴욕시 기후변화위원회(NYC Panel on Climate Change)가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뉴욕시의 평균 여름기온이 화씨 5도 더 높아져 앨라배마주의 버밍엄과 비슷한 기후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뉴욕시에 화씨 90도가 넘는 폭염일이 앨라바마주와 같이 39일~52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뉴욕시 폭염일 16일에 약3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이다.
위원회는 온실가스의 배출이 증가하고 북극해의 빙하가 녹으면서 지구의 온난화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며 뉴욕시내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한 단기적인 해결책으로 옥상 내 공원 설치 의무화를 꼽았다.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