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 AMA 외국인 의사 통계…인도계가 가장 많아
▶ 간호사는 필리핀이 최다
미국내 아시안계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가운데 인도출신이 가장 많으며 한인은 3~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의학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AMA)가 지난 2008년 조사한 출신국가별 미국내 아시안계 의사수 자료에 따르면, 인도계가 4만7,581명으로 전체의 19.9%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한국인은 전체의 2.1%인 4,982명으로 네 번째로 많았다. 필리핀 출신이 2만861명(8.8%)로 2위를 기록했고, 파키스탄이 1만1,330명(4.8%)으로 3위, 중국은 4,834명(2%)으로 5번째였다.
전미치과의사협회의 2007년도 관련 자료에 의하면, 치과의사도 인도출신이 제일 많이 전체의 25.8%를 차지했으며 한국출신은 3.2%로 중국과 함께 3위를 기록했다. 필리핀이 11%로 두 번째로 많았고, 파키스탄이 2.9%로 5위를 차지했다.
간호사의 경우, 2009년도 전미간호사협회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 출신이 전체의 50.2%나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고 한국은 1%로 이스라엘과 같이 네 번째였다. 인도가 1.3%로 2위, 홍콩이 1.2%로 3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1960년대와 70년대 외국출신 의사들의 이민을 대거 받아들였다. 그 이유는 미국내 인구증가율에 비해 의사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데다 시골지역과 일부 도시지역의 경우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이다. 또한 비싼 등록금과 직업에 대한 불만족도, 스트레스, 의료소송 증가 등의 이유로 의대 지원자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던 것도 이유 중의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