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양로원에 불 88세 할머니 사망
2014-10-09 (목) 12:00:00
한인이 운영하는 양로원에 불이 나 88세의 한인 할머니가 사망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귀넷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30분께 로렌스빌 지역에 있는 시니어 케어 아메리카 양로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양로원 내 침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한인 할머니를 발견하고 창문을 통해 구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가 애틀랜타 대형 병원으로 다시 옮겼으나 심한 화상과 연기 흡입으로 결국 숨졌다고 말했다.
이날 화재로 다른 85세 노인도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며, 양로원 안에 있던 다른 6명은 무사히 대피했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양로원은 한인 이모씨가 운영하는 허가 받은 사설 양로원으로 6명까지 수용 가능한 시설이며 이번 화재로 심한 손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