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글 실력 마음껏 뽐냈어요

2014-10-0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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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민희 학생 ‘제2회 한글 글짓기 대회’ 대상

▶ 몬트레이 한인로터리클럽 주최로 열려

몬트레이 한인로터리클럽(회장 고주환) 주관으로 ‘제2회 한글 글짓기 대회’가 지난 4일 개최된 가운데 조민희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인 2세들에게 한글의 중요성과 한글교육 및 정체성 고양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시사이드 소재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한국식당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총 12명의 한인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 수준별로 주제를 정해 실시된 글짓기 대회는 초급반의 경우 ‘자기소개, 가족소개’, 중급반은 ‘나의 꿈’, 고급반에서는 좀 더 깊이 있는 글짓기를 위해 ‘사랑’이라는 소재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최민희양 외에도 최우수상에 김수연 양, 우수상에 이규형 군, 장려상에 이유정 양, 창작상에 홍성범 군이 수상의 기쁨과 함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으로 주어진 상금이 수여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패가 전달됐다.

이날 심사를 주도한 김용석 심사위원장은 "모든 작품을 재미있게 읽었다"면서 "글짓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이 지난해보다 월등히 향상된 것을 느꼈으며 이로 인해 심사하는데 많은 애로가 많았다"며 수고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함께 힘든 심사과정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고주환 회장은 "내년에도 많은 학생들의 참가를 기대하며, 한글은 물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을 받은 조민희 학생은 "그 동안 갈고 닦은 한글 실력을 마음껏 뽐냈는데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기쁨을 전했다.

<이수경 기자>

제2회 한글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마치고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조민희(대상), 김수연(최우수상), 홍성범(창작상)학생, 오른쪽 두 번째 줄 고주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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