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전우들에 도움”

2014-10-0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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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엽제전우회 미중서부지부 창립식 및 보훈정책 설명회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전우들에 도움”

고엽제전우회 중서부지부 창립식 참석자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고엽제전우회 미중서부지부가 공식 출범돼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전우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8일 오후 윌링 타운내 한인문화회관에서는 한국 고엽제전우회 중앙본부 강인호 회장, 김상일 시카고 총영사, 고엽제 전우회 미서부지부 유영 지부장, 미동부지부 피터송 지부장 등 한국 고엽제 전우회 소속 28명을 비롯해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엽제전우회 미중서부지부 창립식 및 보훈정책 설명회가 열렸다. 장중채 중서부 지부장은 “월남 참전 전우들의 값진 희생에 한국이 경제 도약에 혁신을 이루었다”면서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전우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인호 회장은 “타국에서 고통받는 전우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 중서부지부 창립으로 많은 위안 및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반한종북단체들의 미씨USA내 반정부 활동을 규탄한다. 미동서부에서는 이미 현지 한인단체들과 공동으로 규탄집회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김상일 총영사는 “장충재 지부장 및 김종치 고문의 노력의 결과로 미중서부지부가 창립된 것을 축하한다”면서“안보없이 국가는 없다라는 말처럼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날 보훈설명회에서는 미국 거주 영주권자나 시민권자 참전용사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경우 한국에서 살고 있는 참전용사들이 받는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유엔군의 이름으로 참전한 전우들에게 미국내 재향군인병원에서 주는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주정부에 요청한 사항 등을 전했다. 또한 혜택을 받기 위해 신체검사차 한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미국내 병원을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조선화 기자>shj@chicag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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