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의 클린턴한인침례교회가 지난 5일 홍신웅 원로목사 추대 및 안준식 목사 취임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 신석태 목사가 ‘하나님의 종의 축복된 삶’이란 주제로 설교를 했으며 평화장로교회 강명조 목사가 축사 했다. 또 홍 원로목사에게는 감사패가 증정됐다. 홍 원로목사는 1996년 클린턴 한인침례 교회를 개척한 뒤 18년 동안 섬겨오다 이번에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홍 원로목사는 메릴랜드신학대학을 설립했다.
안준식 2대 목사는 리버티신학대를 졸업하고 뉴저지 한인침례교회, 메릴랜드의 한우리침례교회에서 목회하다 이번에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현재 메릴랜드신학대학 2대 학장을 겸하고 있다.
홍 원로목사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충성해 온 교우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새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주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