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베이지역에 연일 100도에 가까운 폭염이 찾아왔다가 토요일부터 다소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는 수요일까지는 내륙지역에 이같은 무더위가 남아있어 화재 발생을 위협할 것으로 보여 소방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5일 국립기상관측소의 스티브 앤더슨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지역의 3일 오후 기온이 95도를 기록하며 지난 1985년 기록했던 94도를 상회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고 밝혔다.
앤더슨은 리버모어 지역도 95도, 산호세와 콩코드의 경우에도 94도와 91도의 높은 폭염을 동반한 날씨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토요일부터 해안을 따라 5도~10도 정도 기온이 낮아졌으며 내륙지역의 경우 열기가 일부 남아있지만 보통 가을의 날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이지역 소방당국은 앞으로 몇일 동안 화재발생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책에 나섰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