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경이로운 사랑
2014-09-28 (일) 12:00:00
제가 누리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지 못한 미련함에
푸른 바다 같은
그 경이로운 사랑에
오늘도 눈물짓고 있습니다
저의 탐욕 때문에
당신의 사랑에 큰 존재함을
삶에 오솔길을 걷고 있는
힘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지 못함을
오늘도 깊이 고개 숙였습니다
매 순간순간
작은 예쁜 호수가 되어
눈물을 헹구어 낸 짙은 사랑으로
작은 자의 무릎이 되어서
붉은 저녁노을 빛을
아름답게, 예쁘게 비추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