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리 가보는 코리안 퍼레이드(2) 한국학교.미공립학교.대학교

2014-09-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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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정체성 갖고 힘찬 행진 ‘자부심 한껏’

미리 가보는 코리안 퍼레이드(2) 한국학교.미공립학교.대학교

지난해 개최된 코리안퍼레이드에서 뉴욕한국학교 학생들이 단심봉을 들고 행진하고 있는 모습.

뉴욕한국학교 34년째...퍼레이드와 역사 함께 해
한국전통 문화 체험...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

코리안 퍼레이드는 한인 1.5세와 2세들은 물론 한인 입양아들에게 한민족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맨하탄의 심장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퍼레이드에 참여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당당하게 행진하는 것만 으로도 학생들은 강한 자부심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준다고 일선 한국학교 교사들은 말한다.


올해에는 코리안 퍼레이드가 시작된 1980년 이래 한해도 빠지지 않고 34년째 참가하고 있는 뉴욕한국학교를 비롯 엔젤입양인 한국학교, 맨하탄한국학교, 롱아일랜드한국학교, 스태튼아일랜드한국학교, 독도지킴이사랑한국학교, 뉴드림한국학교 등 수 많은 한국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PS/IS 57 초.중학교, 세인트존스대학, 데모크레시 프렙 차터스쿨, 릿지필드고교, 브룸필드칼리지,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 등 한국어반 학생들이 참가해 살아있는 역사현장을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경험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뉴욕한국어문화원, 뉴욕세종학당, 한미헤리티지교육재단 등이 올해도 어김없이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한국전통 문화 공연과 태권도 시범, K-POP 댄스 등 한국의 멋을 확인할 뿐 아니라 한국 전통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해군사관학교 한인 학생회(KAMA·회장 고상원)가 처음으로 참석하는 등 미주류사회에서 당당한 한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한인 후세들의 위상을 더욱 높여줄 전망이다. 해사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참여하기 위해 해사가 있는 메릴랜드 애나폴리에서 뉴욕까지 넘어오는 열정을 보였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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