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안전벨트 미착용 사망 부른다

2014-09-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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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교통사고 2건 운전자 사망

▶ 운전벨트 매지 않고 운전하다

한 2건의 교통사고에서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자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고 있다.

23일 CHP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쯤 880번 프리웨이 알라메다 오프램프 근처 남행 차선에서 세단형 벤츠 차량을 100마일로 몰다가 앞서 달리던 혼다 CRV차량의 후면을 추돌한 벤츠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에서 튕겨나가 현장에서 즉사했다.

추돌사고가 일어난 후 1살짜리 여자아이를 포함, 혼다 CRV에 타고 있던 44세 남성과 41세 여성 등 가족들은 차량에서 탈출했으며 사고로 인한 고통과 불안한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밸리의료센터로 옮겨 진료를 받고 있다.


CHP는 이들 가족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CHP는 벤츠운전자의 음주운전 가능성 등 충돌사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사고를 낸 후 현장에서 즉사한 사망자의 신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오후 4시경 산타크루즈에 사는 35세 운전자가 몰던 포드 픽업 트럭이 왓슨빌 인근 1번 고속도로에서 그린밸리 로드로 진입하던 중 램프를 벗어나 전복하면서 운전자가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왓슨빌 커뮤니티 병원으로 옮겨진 운전자는 병원에서 사망했고, 안전벨트를 메고 있던 동승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CHP는 “운전자가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착용치 않고 있었으며, 음주운전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광희·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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