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마다 형형색색의 옷을 입는 단풍들과 청명한 하늘이 높아 보이는 가을의 문턱에서 옛 추억을 되살려보는 음악회가 개최된다.
70년대와 80년대 대학을 다닌 것을 의미하는 7080 시대의 낭만을 되새길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음악회는 ‘7080 소리모아’클럽(단장 오승경)이 준비한 것으로 ‘특별한 음악여행’이란 테마로 아련한 기억을 선명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여행과 관련 ‘7080 소리모아’클럽의 이광용 총무는 "각박한 이민의 삶에 잔잔한 여유와 낭만을 선물하고 싶다"면서 "7080시대의 노래를 그리워하는 분들이 함께 자리를 하면서 추억을 되새기는 자리이기에 누구든지 환영"이라고 전했다.
’7080 소리모아’는 70년대와 80년대의 인기 노래를 연주하는 것을 목적으로 결정되었는데 중년을 지나면서 재능과 취미를 함께 나누며 뜻을 모아 연습하던 중 자신들만이 즐길 것이 아니라 공개 연주회를 열어, 그 시대를 함께 살았던 한인들과 쉼을 공유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고자 연주회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7080 소리모아’ 단원은 오승경 단장을 필두로 차형도 퍼스트 기타, 권오수 세컨드 기타, 이광용 기타 겸 보컬, 한정순 싱어, 한계선 싱어 그리고 제니 김 키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식사도 함께 제공된다.
▲일시: 10월4일(토) 오후 6시
▲장소:김스 갤러리(251 W. El Camino Real, Sunnyvale)
▲문의:이광용 총무(925)580-5205, 한계선(408)725-2507
<이광희 기자>
특별한 음악여행을 앞두고 공연준비에 분주한 ‘7080 소리모아’ 회원들.(뒷줄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한계선, 한정순,차형도, 권오수, 이광용, 씨) <사진 ‘7080 소리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