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국계 저가버스 전복사고

2014-09-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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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하탄 출발 델라웨어 인근서 40여명 사상

중국계 저가버스 전복사고

전복된 관광버스 사고 현장에서 부상자가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CBS방송>

맨하탄에서 출발한 중국계 저가 관광버스가 델라웨어 인근 도로에서 전복돼 여성 승객 2명이 사망하는 등 40여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델러웨어 경찰에 따르면 운전기사와 승객 50명을 태우고 맨하탄 차이나타운에서 출발해 워싱턴 DC와 델라웨어 등을 2박3일 일정으로 돌아오는 관광버스가 21일 오후 4시20분께 뉴캐슬 루트1에서 US-13북쪽방면 출구로 나가는 중 도로를 이탈하면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퀸즈 플러싱에 거주하는 중국계 하우이 첸(44)이 즉사했으며 이스탄불 출신인 아딜 배시(30)씨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하는 등 48명의 사상자를 냈다. 이 중 어린이 2명을 포함한 3명은 부상자의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를 낸 버스는 중국계 회사인 ‘에이엠 유에스에이 익스프레스’(Am USA express) 소속으로 현재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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