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부뉴저지/“ 운동으로 통증 자연치유 될 때 보람”

2014-09-2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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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K센터서 무료 의료봉사 제임스 장 통증전문의

중부뉴저지/“ 운동으로 통증 자연치유 될 때 보람”

통증 전문의 제임스 장 박사(가운데)가 SYK 한미커뮤니티 센터 노인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SYK 한미커뮤니티 센터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초부터 무료의료 봉사를 하고 있는 전문의가 있다. 주인공인 제임스 장 통증전문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우선, 본인 소개를 .

미국에 태어난 이민 2세로 통증과 전문의사이다. 학부는 예일 대학을 나왔고 현 럿거스 의대 전신인 UMDNJ 의대를 졸업했다. NYU 의대에서 통증의 전문 과정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뉴브런스윅에 위치한 럿거스 의대 로버트 우드 존슨 병원에서 Fellowship을 받아 중부 뉴저지에 오게 됐다.


-SYK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커뮤니티 센터 린다 강 회장으로부터 커뮤니티 센터에서 노인들을 위해 봉사할 제안을 받았다. 보람 있는 일이라 생각돼서 지난 연초부터 SYK 한미 커뮤니티 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무료의료 봉사를 하 고있다.

- 무료의료 봉사 프로그램 내용은

통증이 전공이니 만큼 아픈 곳이 생기지 않게 미연에 방지하고 현재 아픈 부위를 치료하는 운동을 한다. 주로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 요법이다. 특히 커뮤니티 센터 이용자 가운데 노년층이 많은 관계로 평소에도 목, 어께,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한 시간 동안 이 세 부위를 풀어주는 운동을 한다. 간혹 지루해 질 수도 있는 스트레칭 운동이라 될 수 있으면 재미있는 운동을 개발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석할 수 있는 세션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연초 시작한 이후 참석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렇게 지루하지는 않은 것 같다.

-개별 상담도 하나

그렇다. 한 시간 세션이 끝나면 개별 상담을 한다. 이때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운동 처방을 해주거나 혹은 처방전을 써줘 약을 드실 수 있게 하고 있다. 물론 상담과 처방전 모두 진료비가 없는 순수한 무료 봉사이다. 누구든 아픈 이가 와서 통증 호소를 하면 내 지식 한도 내에서 1차 판단 및 소견을 내 주는 것이 의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무료의료 봉사를 하면서 느낀 것은


내 스스로 많이 배우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특히 노인들 중 거동이 불편하고 통증을 호소하던 이들이 몇 달 동안 꾸준히 나와 운동을 하면서 자연치유가 되었다고 말씀하실 때 보람을 느낀다. 통증 전문의사로서 개인을 고통으로부터 벋어나게 해줄 수 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

- 현재 어디서 진료를 하나

메인 오피스는 저지시티에 있는데 산부인과 의사인 아버지와 한의사인 여동생과 함께 병원을 운영한다. 버겐 카운티 리지필드에도 병원 지점이 있다. 저지시티 오피스 주소는 3144 John F. Kennedy Blvd. Jersey City, NJ 07306이고 전화번호는 201-792-9339이다. 릿지필드 오피스 주소는 605 Broad Ave Suite 201 Ridgefield, NJ, 07657이고 전화번호는 201-941-9117이다.

<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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