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 수호 심포지엄’ 개최
▶ 이부균 박사 ‘국민운동’추진 제의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지키는 일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외 동포들이 힘을 모아 해야 할 일 입니다. 그래서 오늘 샌프란시스코에서 독도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독도연구원 원장인 이부균 박사는 20일 상항지역 한인회관에서 열린 독도 수호 심포지엄에서 “역사적 관련 자료를 볼때 독도와 대마도는 한국땅”이라면서 “독도를 대한민국의 영토로 계속 지켜 나가고 대마도는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부균 박사는 “독도는 삼국과 고려 조선 시대를 거쳐 대한민국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우리의 영토”라면서 “그러나 일본이 독도문제에 집착하는 이유는 독도가 갖는 지정학적 가치와 경제적 이익 때문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전일현 SF지역 한인회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 이 박사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유로 “대륙 진출에 필요한 요충지로 영해 확보와 미국과의 군사동맹을 이용한 조어도-쿠릴 열도와 연계시킨 동북아지역의 영토분쟁의 일괄 타결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부균 박사는 이날 “일본은 과연 무엇을 노리는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일본은 독도문제를 국내의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하는 효과를 확보하려는 저의도 있다고 밝혔다.
또 이부균 박사는 “대마도가 한국 땅이라는 역사적 근거는 독도자료보다 더 많이 있다”면서 “ 대마도에 대해 이승만 대통령이 영유권주장과 반환을 다섯차례나 공식적으로 요구한것 처럼 대마도에 대한 영토주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02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독도연구원을 설립하여 운영해 오고 있는 이부균 박사는“독도 지키기와 대마도 찾기를 범국민적 운동으로 강력하게 전개해 나가야 한다”면서 해외동포의 동참을 호소했다.
SF지역한인회와 독도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해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방흥규 박사의 ‘동해 표기 바로잡기와 교포의 역할’, 현수호 목사(전 실리콘벨리 선교회 회장)의 ‘독도와 교포사회는 관계가 없는가?’라는 주제발표와 김관희 상항한미노인회장의 환영 인사도 있었다.
<손수락 기자>
이부균 박사가 20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열린 독도 심포지엄에서 ‘일본은 과연 무엇을 노리는가 ?’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