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도학교, 미 학교에 독도책자 기능

2014-09-2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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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덕 교장, 독도 세계전파 프로젝트 시작

독립기념관 독도학교가 영문으로 제작한 독도 홍보책자 ‘독도의 역사(History of Dokdo)’를 뉴욕을 비롯한 미국 초·중·고교 도서관에 기증한다.

독도학교 교장인 서경덕(사진) 성신여대 교수는 이 기증 캠페인을 ‘독도 책자 세계 전파 프로젝트’로 명명했다. 첫 번째 대상 학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공립학교 코린스 초등학교로 독도 홍보책자 5권을 기증했다.

서 교수는 "일본 정부의 ‘독도 도발’이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세계적인 여론 형성을 통해 일본 정부의 잘못된 점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내 초·중·고교 도서관에 독도 책자를 비치하면 다양한 민족의 학생들이 독도의 진실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될 것이고 책 속에 여러 번 나오는 ‘동해(East Sea)’도 함께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린스 초교를 시작으로 뉴욕과 LA, 휴스턴, 시카고 등 미국 주요 도시 초·중·고교 도서관에도 독도 책자를 기증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캘리포니아 거주 한인 임동욱·오승윤 부부가 도움을 줬다. 독도 홍보 책자를 받고 싶은 학교는 전자우편(bychoi@ygeneration.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 교수는 "올해 말까지 미국내 학교에 집중한 뒤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어로 번역한 독도 책자를 중국에 기증하고 하반기에는 유럽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기증 캠페인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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