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카고 여성 2명 첫 사망
2014-09-19 (금) 12:00:00
올여름 일리노이주에서 처음으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최근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돼 치료를 받아오던 시카고시에 사는 70대, 80대 여성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시카고시에서는 또다른 2명이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나 치료를 받고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들어 일리노이주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민은 총 1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보균 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 두통, 신체 통증 등의 증세를 보이다 합병증인 뇌막염으로 번지면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합병증 발생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유일하고 확실한 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 일리노이주에서는 모두 117명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 11명이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