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투표율 높아야 한인사회 목소리 높일수 있어”

2014-09-2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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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선도전 론 김 주하원의원 투표참여 당부

“투표율 높아야 한인사회 목소리 높일수 있어”

론 김(오른쪽 두 번째) 뉴욕주하원의원이 한인 사회에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김 의원 왼쪽과 오른쪽은 김도형 뉴욕가정상담소 이사와 김광수 변호사.

오는 11월 뉴욕주 본선거에서 재선에 나서는 론 김 뉴욕주하원 제40지구 의원과 지지자들이 19일 본보를 방문,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한인사회의 투표 참여율이 높아야만 주의회에서 한인사회를 대변하는 목소리를 보다 더 크게 낼 수 있다”며 “커뮤니티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한인 투표율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2년 11월 뉴욕 최초의 선출직 정치인으로 당선된 후 6개 분과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지역서비스 발전을 위해 100만 달러에 달하는 비영리기관 발전기금과 수만달러 규모의 자유재량기금을 커뮤니티에 전달했다. 또 이민자와 취약계층 보호 등의 내용을 담은 16개의 법안을 발의하고 34개의 법안에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퀸즈 플러싱과 와잇스톤 일대를 대표하는 주하원 40선거구는 2만 명 이상의 한인이 거주하는 등 아시안이 전체 인구 중 64%를 차지하는 뉴욕주 최대 아시안 밀집지역이다. 상대 공화당 후보는 2012년에 이어 리턴매치를 벌이는 중국계 필립 짐 후보. 선거구내 최대 이민자 커뮤니티를 부상한 중국계 유권자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필립 짐 후보는 벌써부터 공격적인 후원 모금에 나서며 한인과 중국계 후보간 대결구도로 몰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김 의원과 함께 본보를 방문한 김도형 뉴욕가정상담소 이사와 김광수 변호사는 “김 의원은 한인 커뮤니티가 지켜야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특히 중국계 후보에 막대한 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인들의 후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한인 유권자 투표율이 최소 50% 이상은 나와야 정치인들이 한인 커뮤니티에 관심을 갖고 관련 예산과 법안을 준비할 수 있다”며 다시 한번 한인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27일 오후 3시 선거캠페인 사무실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문의: 917-770-3404 <조진우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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