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네티컷/ 자기 낮추고 겸손한 교회

2014-09-2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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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포드 한인연합감리교회 44주년 기념예배

▶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신앙생활 꾸준히 이어가

커네티컷/ 자기 낮추고 겸손한 교회

예배 후 교인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1970년 9월에 창립된 하트포드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재삼)는 지난 14일 44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이재삼 목사는 “소망이 있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경 사도행전 11장 19절-26절에 있는 말씀 중 안디옥교회가 부흥하면서 교인들이 자기 스스로를 낮추고 겸손한 태도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것을 본받아 “소망이 있는 교회”는 교인들이 스스로를 낮추고 겸손한 태도로 예수를 따라가는 교회라고 전했다.

장인용 장로는 봉헌송으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의 찬송을 우렁찬 테너의 음성으로 찬양했으며 전 마리아 전도사는 특별 손님으로 초빙을 받아 아름답고 높은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서로 사랑하자’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찬양대는 ‘사랑의 종소리’, ‘하늘의 주’와 ‘주의 동산’을 불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하트포드 한인연합감리교회는 1970년 하트포드 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연수하는 선윤경 목사(은퇴)의 기숙사 사택에 모여 친교를 도모하기 위해 7 가정이 예배모임을 가진 것이 동기가 돼 이웃에 있는 제일연합감리교회의 찬양대 연습실에서 예배를 하면서 시작됐다. 초대 선윤경 목사가 학위를 마치고 스태튼 아일랜드에 있는 미국교회로 파송을 받은 후에는 장일선 목사가 후임으로 목회를 했다.

그 후 최효섭 목사, 이상주 목사(작고), 진성인 목사, 이대훈 목사와 송성모 목사 등이 목회를 했으며 현재는 이재삼 목사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이상주 목사가 목회할 당시 미국인 교회를 인수한 후 교육관을 신축하고 아담한 교회에서 가족적인 분위기로 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생활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날 축하예배가 끝난 후 온 교우는 손님으로 교회에 참석한 친지들과 여선교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같이 하면서 오랜만에 만난 기쁨의 환담을 나누면서 친목을 도모했다.<곽건용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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