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네티컷/ 세일 천연가스 유정 근처 건강상 문제점 발견

2014-09-2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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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호흡기 계통 질환...1km 이내 거주자 4배 이상 심각

새로운 대체 에너지로 각광 받고 있는 세일 천연가스 유정 근처에 사는 사람들에게 피부와 호흡기 계통의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연구 보고가 발표됐다.

예일 대학교 약학대 직업 및 환경의학 연구소가 발표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펜실베니아주 워싱턴 카운티에서 유정 수에 의존한 180개 가정 492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건강상태를 연구한 결과 기침, 눈 가려움증, 코 출혈, 호흡기 장애, 가려움증, 피부질환 등이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메리디스 스토우(Meredith Stowe) 수석연구원은 유정에서 1Km이내에 사는 사람이 2Km 이상 떨어져 사는 사람보다 모든 증상이 4배 이상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일가스 유정(Fracking Wells)과정은 엄청난 양의 물과 케미컬을 주입하여 세일을 폐쇄해 가스를 추출하며 수직으로 시추하는 일반 유정과는 다르게 수직으로 시추하여 세일에 도달 하면 수평으로 파고들어 가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

한편 커네티컷 주 의회는 에너지환경부의 관련규정을 만들 때까지 3년 동안 세일가스 추출 및 폐기물 보관과 처리를 금지키로 했다.<서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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