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좋은 공공경영’ 주제
▶ ‘1박2일 일정, SF 리 시장 면담
LA서 외국인 시정자문단 ‘서울클럽’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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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25일 스탠포드 대학 폴 브레스트 홀(Paul Brest Hall)에서 강연한다.
지난 6월 재선에 성공해 민선 6기 서울시를 이끌고 있는 박 시장은 이날 ‘한국의 좋은 공공경영: 의사소통 통한 시민참여’(Good Governance in South Korea: Mobilizing Citizens through Engaged Communication)를 주제로 영어 강연을 하게 된다.
이번 강연에서 특히 박 시장은 거버넌스(Governance) 즉, 사회 내 다양한 기관이 자율성을 지니면서 함께 국정운영에 참여하는 변화 통치방식과 다양한 각계각층이 통치에 참여•협력하는 ‘협치’에 대해 중점을 두고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탠포드 대학 측은 25일 열리는 강연에 이미 정원이 초과돼 더 이상 참석자들의 예약을 받지 않는다며 29일 대학 아태연구소 웹사이트(http://aparc.fsi.stanford.edu)를 통해 강연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004~2005년 사이 7개월간 스탠포드 대학에서 객원교수로 있었으며, 당시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였던 박 시장과의 인연으로 북가주 아름다운재단이 2006년 6월 창립되기도 했다.
따라서 박 시장이 북가주 아름다운 재단 관계자들과도 접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 시장은 뉴욕에서 금융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 후 서울시장 재임당시인 2006년 3월 서울과 자매결연을 맺은 워싱턴을 24-25일 방문한다. 그리고 25일 오전 워싱턴을 출발 SF에 도착, 1박2일의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26일 에드 리 SF 시장을 접견, 양 도시 간 문화관광산업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어 실리콘밸리지역 기업들을 방문한 다음 LA로 이동한다. 한편 박 시장은 LA에서 남가주의 주요한인 및 주류사회 인사들과의 네트웍 강화를 위해 서울시 해외 시정 자문단 성격의 ‘서울클럽’을 구성할 예정이다.
16일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의 LA 방문기간에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활약상을 보이고 있는 한인 및 주류 인사들을 시정 자문단으로 위촉하는 ‘서울클럽’을 구성할 계획이다.
현재 남가주에서는 미셀 박 스틸 캘리포니아 조세형평국 부위원장, 영 김 주하원 65지구 결선 후보 등 한인 정치인들을 비롯, 아이작 바르셀로나 LA 카운티 커미셔너 등 15여명 정도가 ‘서울클럽’ 멤버로 추천됐으며, 클럽 증서 전달식은 박 시장의 LA 방문기간에 열릴 예정이라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클럽은 미주와 서울시 간 네트웍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서울에 관심을 갖고 시정 발전을 위한 자문역할이 가능하며 현 지역사회 공헌도가 큰 인사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외 자문단은 서울시의 해외시장 개척과 교류에 있어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오는 28일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오찬 및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일시: 9월 25일(목) 오후 4시-5시30분
▲장소: 스탠포드 대 Paul Brest 홀 (555 Salvatierra Walk)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