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난민 입국 탈북자 160명 넘었다
2014-09-17 (수) 12:00:00
미국에 난민 자격으로 입국한 탈북자 수가 160명을 넘어섰다.
연방국토안보부(DHS)가 16일 공개한 2013회계연도(2012년 10월1일~2013년 9월30일) 난민 및 망명자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미국에 입국한 북한 국적의 난민자는 모두 17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 2004년 ‘북한 인권법’ 제정 이후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한 탈북자 수는 ▶2006년 9명 ▶2007년 22명 ▶2008년 37명 ▶2009년 25명 ▶2010년 8명 ▶2011년 23명 ▶2012년 22명 등을 합쳐 모두 16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난민 지위를 취득한 사람은 미국에서 일을 할 수도 있을 뿐 아니라 1년 후 영주권도 신청할 수 있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2013회계연도에 영주권을 취득한 탈북자는 48명이며, 시민권을 취득해 미국인으로 귀화한 탈북자는 27명으로 집계됐다.<김노열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