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건축설계사 탈세혐의 기소
2014-09-12 (금) 12:00:00
맨하탄에서 활동하는 40대 한인 건축설계사가 수년간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적발돼 연방 대배심에 기소됐다.
뉴욕남부 연방검찰은 N 건축설계사무실을 운영하는 장모(43)씨가 건축 설계사인 자신에게 회사가 비용을 지급하도록 해 회사의 지출을 늘리는 방식으로 탈세 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장씨는 지난 3일 연방 대배심에 기소돼 현재 재판을 앞두고 있다. 검찰 소장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005~2008년 N사와 별도로 S모사를 운영하면서 자신에게 건축설계 관련 비용(fee)을 지출한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
한 한인공인회계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전문직에 종사하는 분들이 자신 스스로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탈세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함지하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