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도 온라인 청원 사이트 만들자 ”

2014-09-1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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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도 온라인 청원 사이트 만들자 ”

뉴욕시에도 ‘백악관 청원사이트’와 같은 온라인 주민 청원시스템(online petition system)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제임스 베카 뉴욕시의원은 "모든 시민들이 시정 공청회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지 않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서 들을 수 있도록 백악관과 같은 온라인 주민 청원시스템 도입 마련이 시급하다"며 지난 10일 관련 법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

베카 의원은 "온라인 청원시스템이 확립되면 소수의 의견이라도 주민들의 지지서명과 함께 공론화 과정을 거쳐 타당성이 인정되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과 멜리사 마크-비버리토 뉴욕시의장 역시 베카 의원의 법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백악관은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올라온 청원서가 30일 이내에 10만 명의 지지서명을 받을 경우 청원내용에 대해 공식적 답변을 의무적으로 하고 있다. <천지훈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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