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가정에 도우미 역할”
2014-09-11 (목) 12:00:00
“이민생활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동반자의 마음으로 한인 여성들을 위한 권익신장과 행복한 커뮤니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달 1일부터 퀸즈 YWCA를 대표하게 된 최영아(사진) 제20대 신임회장. 최 신임회장은 대학 졸업 후 증권회사를 거쳐 개인 사업을 하던 2007년부터 7년간 퀸즈 YWCA 이사를 역임해오다 이제는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최 신임회장은 "처음 퀸즈 YWCA에 발을 들여놓기 전까지는 어떤 기관인지 전혀 알지 못했었다"며 "이사 직무 기간 동안 보다 나은 한인사회를 만들자고 순수한 열정으로 봉사하는 퀸즈 Y의 식구들을 보며 일하는 기쁨의 의미를 진정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퀸즈 Y가 개최해 온 다양한 이벤트와 연례바자회의 위원장을 도맡아왔던 최 신임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인 후원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전해줬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기금모금 활동을 펼쳐 보다 많은 이민자 가정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 신임회장은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인 홈케어 서비스, 가정간호보조사 교육, 늘푸른대학과 합창단 등의 여성 프로그램에 ‘가정폭력 및 우울증 상담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중단됐던 무료 시민권 강좌 등도 다시 부활시킬 계획이다.
최 신임회장은 "오직 이민자를 위한 기관을 만들어 보자는 선배들의 노력과 헌신이 오늘의 퀸즈 Y를 이뤄 놓았다"며 "앞으로 임기동안 새로운 이민 가정들이 퀸즈 Y를 통해 내일의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퀸즈 YWCA 문의: 718-353-4553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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